평소 너무 궁금해 하기만 하다가 남이 해준게 아닌 제 스스로 구매해서 먹은 첫 아스파라거스.마레헤 아스파라거스 사진 보면서 진짜 굵다란 생각했는데 정말 굵어서 깜놀했어요.손질법을 몰라 힘을 주체를 못 해서 물기 탈탈 털다 아스파라거스 부러먹은거 안 비밀이요. 😱😭요즘 운동을 해서 샐러드 같은거 먹기도 지겹고 했는데 아스파라거스 먹으면서 원래 이 맛이었나 할 정도로 맛있었어요. 진짜 소고기 안심이랑 같이 먹고프고 어디 브런치 사진에 나온것처럼 해먹고팠는데.. 현실은 요똥이라 그냥 끝부분 끓는물에 데치다 그냥 빠뜨려가지구 이왕 빠진거 두꺼우니까 좀 더 뒀더니 전체적으로 물러져서 최상의 맛을 느꼈다고는 할구 없겠지만 전 맛있었어요. 버터에 구운것도 아니고 집에 버터도 없고 해서 집에 있는 만만한 아보카도 오일에다 했지만.. ㅋ신랑 집에 와서 고기 구워먹고 싶다고 하면 냉동실에 모셔둔 아스파라거스 꺼내서 밖에서 먹는것마냥 같이 내줘야겠어요 🤣